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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2년전 엔비디아? VEGI ETF 부활하나
[문전성시-11]이름 부터 농업 냄새를 풀풀 풍기는 'VEGI' ETF는 iShares MSCI Agriculture Producers ETF의 약자다. 채소(vegetable)의 앞 세 글자가 같기 때문에 손쉽게 친환경이 연상되는 이 ETF는 예상대로 글로벌 농업 기업 주식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 최근 전세계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담고 있는 회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AI 관련 ETF 급등 속에서 VEGI ETF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자료=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코파일럿'에게 최근 1년 VEGI ETF 주가 그래프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AI는 허상이 아니었다. 콘텐츠 제작자의 수고로움을 덜고 시간도 아껴주며 정확도를 높여준다. 어렴풋이 예상한대로 최근 증시에서 VEGI ETF가 소외된건 확실했다. 보여준 그래프에서 주가가 1년새 16.49%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년전인 2022년 1분기엔 이 ETF는 사상 최고가를 질주했었다. 코파일럿에게 구성 종목을 물어봤더니 아래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AI 도움이 없었다면 ETF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서 일일히 스크롤하며 종목을 찾았어야만 했다. 'VEGI ETF의 보유 종목 톱 10은 전체 자산의 59.5%를 차지한다.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디어앤컴퍼니(DE)로 ETF 펀드자산의 22.6%를 차지한다. 최근 1년새(2월23일 기준) 주가는 12.6% 하락했다. 넘버원 종목이 부진했다. MS AI에게 물어보니 알려준 VEGI ETF 보유 톱10 종목. 그렇다면 DE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일까. DE가 저펑가됐다면 향후 주가가 반등해 ETF 수익률도 높아질 것이다. DE는 다양한 농업용 건설용 임업용 상업용 등 소비자용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미국 상장사다. 굴삭기 로더 도로건설기계 등을 농민들에게 공급하며 이와 관련된 부품이나 유지 보수, 금융서비스 등까지 제공한다. 매출 중 88.4%가 기계 판매에서, 11.6%가 금융 서비스로 구분된다. 미국 매출 비중이 58%다. DE의 회계년도는 매년 10월말이다. 연간 매출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농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으로 반사 이익을 받았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 이전 13~14%였던 영업이익률이 2023년 25.3%까지 높아졌다. 이익률이 더 높아지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과연 월가는 어떻게 보는지 살펴봤다. (단위:%) 매년 10월말 결산. 자료=블룸버그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E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27.28달러다. 여기에 과거 3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곱하는 방식으로 올해 예상 주가를 추산해봤다. 2021~2023 회계년도 PER의 경우 각각 18.11배, 17.34배, 10.28배다. 평균 PER는 15.24배다. EPS와 곱하면 목표주가 415.75달러다. 23일 현재 주가(364.66달러) 보다 14.1%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대비 저평가된 셈이다. VEGI ETF가 두번째로 많이 보유한 주식은 코르테바(CTVA)다. 이 상장사는 돈 되는 종자를 꽉 잡고 있는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의 종자 자급율은 1%대다. 나머지 99%는 CTVA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다. 우리가 국내산 야채나 곡물로 알고 먹는 것들도 사실은 99% 해외 종자에서 나온 산물이다. 파프리카 종자 1g은 같은 무게의 금 보다도 2배 이상 비싸다. CTVA의 저력을 알 수 있다. 종자 산업의 절대 강자는 몬산토다. 이 회사가 독일 바이엘에 인수되며 미국내 1위 종자 기업은 CTVA가 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CTVA의 돈벌이는 계속될 것이다. 2019년 CTVA는 적자 기업이었으나 2020년 부터 흑자로 돌아서 2023년 기준 7.7%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5%가 넘었다. 올해 예상 EPS는 2.84달러이며 최근 3개년 PER는 각각 32.54배, 30.27배, 25.37배다. 평균 PER의 경우 29.39배가 나온다. 종자산업 강자 코르테바 홈페이지EPS와 PER를 곱해 CTVA의 올해 예상주가로 83.47달러를 구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주가(54.9달러) 보다 52% 추가 상승 여력을 남겨뒀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현재 엔비디아를 긍정적으로 보는 월가의 추가 상승 여력과 비슷하다. 다만 두 회사의 차이는 한쪽은 증시에서 철저하게 소외됐고, 한쪽(엔비디아)은 실력 대비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투자의 기본은 주가가 하락했을 때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 VEGI ETF 보유 톱3의 마지막 주식은 아처다니얼스미들랜드(ADM)다. ADM 주가는 올 들어 26.5%나 하락하며 ETF 전체의 수익률을 깎아 먹었다. 명성에 비해 주가가 큰 조정을 받고 있다. 우리가 농업 4대 메이저를 꼽을때 'ABCD'라고 요약한다. 이중 A를 맡고 있는 것이 ADM이다. 나머지 B C D는 각각 번지, 카길, 루이드레퓌스 등이다. ADM의 사업 역시 4대 사업군으로 정의하는데 주력은 유지종자 등 농업서비스다. 2022년 기준 농업 서비스 매출이 전체의 78.3%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탄수화물 솔루션(13.7%)이 뒤따른다. 농업 서비스는 대두 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탄수화물 사업부는 옥수수와 밀을 가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언뜻 보기엔 최근 미국에서 불어닥친 다이어트 열풍과 경기 침체 예상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중국과 관련이 깊다. 전세계에서 곡물 소비의 중심이 바로 중국의 돼지들이라는 것. ADM 등 전세계 곡물메이저 로고.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돼지고기 소비량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심각한 경기침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1년새 돼지고기 가격이 5분의 1수준으로 하락했지만 판매량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경기 침체가 ADM의 실적 전망까지 어둡게 한다는 것. ADM은 중국의 매출 비중은 밝히고 있지 않지만 중국 등 국외 지역 매출이 전체의 57.4%나 차지하고 있다. 배당 투자자에겐 ADM의 주가 하락이 반갑다. 배당수익률이 3.7%로 올라섰다. 나란히 1%대 배당률인 DE와 CTVA 보다 낫다. ADM의 연간 주당 배당금은 2017년 1.28달러에서 2023년 1.8달러로 6년새 40% 올랐다. 배당성향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57%, 46%에 달했다. 다만 2024년 예상 EPS가 5.88달러로, 올해 7달러 수준에서 하락하는 것은 다소 걱정스럽다. 중국 경기 침체가 살아나야 ADM 역시 부활할 것이다. ★문전성시는 문일호 전문기자의 성공투자 시작하기 약자입니다. 뉴스 속에서 재테크의 실마리를 찾습니다★★이번 콘텐츠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코파일럿'(GPT4 기반)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 글로벌 View] 중국이 본격적인 경기 부양으로 돌아선 배경과 전망
- 마이너스 소비자물가 등 물가안정과 미국의 금리 정점 - 쌍순환을 내수 살려서 경기부양 기대 - 글로벌 환경변화와 내부 문제 산더미중국이 드디어 경기부양 쪽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했다. 미국 등 주요국들이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여건 속에서 ‘정중동’으로 관망하던 중국이 잇따라 경기를 살리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 중국이 칼을 빼들었다는 점에서 부양책의 타이밍을 잡은 것이다. 앞으로 어떠한 솜씨를 보일지 지켜볼 대목이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20일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5년만기 대출 우대금리(LPR)를 큰 폭으로 낮췄다. 중국은 8개월만에 0.25% 낮춰 연 4.20%에서 3.95%대로 내렸다.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으로,1년만기 LPR은 신용대출 일반대출 기준으로 여겨진다. 당초 시장에서는 0.10% 인하 가능성이 우세했으나,역대 최대 폭으로 인하했다. 통화정책의 방향은 완화 쪽으로 정해졌다. 금리인하 속도나 강도를 어떻게 할지만 남아있지만 경제 지표들을 고려해서 내수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완화적 통화정책을 펴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인 물가지수를 보면 중국은 제로 수준을 보이고 있어,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아주 유리한 여건이다. 미국 유럽 등이 모두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금리인하 쪽으로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 전월대비 기준으로 0%대를 기록하거나 소폭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0.1%,12월에는 -0.5%를 기록했다. 지난 2월 6일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로 발표되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더욱 낮은 수준이다. 2022년 10월 마이너스 1.3%를 나타낸 이후 현재까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다. 한때 마이너스 3~5%까지 생산자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2024년 1월 수치는 -2.5%로 여전히 낮다.이에 따라 중국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데 물가는 거의 변수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오래 전에 금리인하를 할 수 있었지만 미국 등이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금융 환경을 지켜봐 왔다고 볼 수 있다. 달러 체제 속에서 움직이는 글로벌 경제에 편입되어 있는 중국이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덧붙여서 직접투자규모가 줄어들고, 일본 인도 등으로 주식채권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어 쉽사리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웠다. 부동산 분야 구조조정을 진행해온 중국이 부동산 시장을 다시 자극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헝다그룹이나 비구이위안 등 부동산개발회사들이 부실의 늪에 빠져든 것은 부동산 구조조정에서 불가피한 과정이었다.이번에 중국인민은행이 큰 폭 금리인하를 한 것은 경기부양책을 더 이상 미루기 힘들다는 현실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숫자를 내세우는 경향이 강하다. 중국은 고속성장 기간동안 연평균 9~10% 성장을 지속했고,과거 바오파(保 8%) 바오치(保 7%)를 목표로 제시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제성장률은 5%내외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금리인하에 앞서서 연초부터 중국이 경제활성화 쪽으로 방향전환을 한 것으로 보여졌다. 앞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여러 정부 기관들이 경제활성화 패키지를 발표했다.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주택도농건설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금융과 부동산관련 감독 당국은 경제활성화와 부동산 활성화 방안을 쏟아냈다.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0.50% 인하해 유동성을 풀었다. 증감위는 전격적으로 위원장을 교체하면서 증시 부양의지를 보였다. 대체로 증시침체가 지속되면 위원장이 바뀌고,이어서 부양책이 나오는 수순을 보였다. 중국은 고속성장 과정에서 부동산과 증권 투자를 통해 ‘신흥 중산층’이 형성되었다. 개발도상국들이 거쳐온 과정을 비슷하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중국 증시가 거의 반토막이 나고 부동산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신흥 중산층의 소비 여력이 위축되었다. 특히 금리인하 조치는 가장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그간 가능한한 ‘구조적 통화정책 프로그램’을 활용해왔다. 구조적 통화정책 프로그램은 포용적 영세기업 대출기준 완화,농업 분야 재대출 재할인 확대 등으로 금융 소외분야나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이는 특정 산업이나 금융소외층,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중앙은행 자금을 풀어 지원하는 방식이다.이번에 지준율 인하나 금리인하 조치는 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 정공법으로 경기를 살리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다. 금리인하는 가계 기업 정부에 무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더러 글로벌 금융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여건 속에서 중국이 금리인하를 하는 것은 자본 유출을 초래하거나, 위안화 환율 변동성을 높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중국은 이번에 ‘깜짝 금리인하’를 한 게 아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패키지를 하나씩 풀어놓고 있는 것이다. 연초 리창 중국 총리가 다보스포럼에서 대규모 경기 부양에 의존하지 않고 당초 목표했던 5%보다 높은 5.2% 성장률을 기록해 중국경제가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올해 5%내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10%대 성장에서 6~7%로,다시 5%대로 낮아졌지만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규모를 고려하면 여전히 큰 폭이다. 다만 중국 내 각 경제주체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중요하고 오랜 성장 국면에서 형성된 관성이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 수년간 4~5%내외 성장률은 마지노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공산당 영도 하에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적 시장경제를 운영하는 중국은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제성장을 지속해야 정치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게 된다.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정부 소속으로 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있다. 중앙은행의 자율성이나 독립성은 ‘딴 나라의 일’이다. 경제 정책 방향이 설정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통화정책은 그 수단으로 동원되는 체제다. 중국이 연초부터 부양책을 내세운 것은 우선 내부를 챙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쌍순환’과 공동부유를 내세운 시진핑 3기 체제에서 내수 기반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의 견제 속에 최첨단 기술 개발과 자체 생산역량 확보는 최대의 관심사이다. 이러한 과제는 글로벌 기업의 대 중국 투자가 유지되거나 확대되어야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중국 경제가 다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려면 중국 당국에 대한 신뢰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리창 총리가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신뢰의 재구축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경쟁장벽을 제거하고 환경과 과학분야 교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앤트그룹 상장이 무산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중국의 빅테크 플랫폼 등 기술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얼마전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를 발표했다가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지 않자 곧바로 흐지부지된 적이 있다.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와 함께 사유재산권 침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훼손되었다. 더불어 국가안보법 반간첩법 등이 외국인들의 중국 내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에서 인도와 일본 쪽으로 투자자들이 이탈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중국 증시는 거의 반토막이 나고,일본 증시는 과거 버블경제 시절 최고치를 경신하고 인도 증시 역시 활황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은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다.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비용상승요인이다. 중국으로서는 G2의 규모에 걸맞는 역할을 하도록 더욱 강한 압력이 가해질 것이다. 인구 감소는 성장 잠재력을 위축시키게 된다. 중국은 오랜 기간 한 자녀출산 정책을 추진했고, 이로 인해 저출산 등 인구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1위 인구 대국은 인도로 넘어갔다.미중간 대결과 진영 구축은 중국으로서는 장기전을 벌여야 하는 핵심 현안이다.브릭스 플러스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 친중 진영을 확대하고 있지만 전략적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확보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수 밖에 없다.미국이 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한단계 완화한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일반적인 경제관계는 유지하고,안보와 직결되는 최첨단기술은 봉쇄하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입장에서 이러한 ‘스몰 야드 하이 펜스(Small yard High fence)’룰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만일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완전히 다른 노선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갈등은 또다른 위협요인이다. 라이칭더 총통의 당선으로 긴장관계를 지속될 것이고, 중국 입장에서는 불리한 여건에 놓이게 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2년이 지났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글로벌 분쟁에 휘말리거나 연계될 수 밖에 없다.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펼치는 것은 우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하지만 G2로 존재감을 키운 중국 경제는 그 자체로 글로벌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중국 경제가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면 한중 교역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이어질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더욱 주목을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홍콩ELS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 증시가 바닥을 치고 되살아날지도 주목된다. 만일 중국 내부 투자자들이 먼저 유입되고 이어서 해외 투자자들이 가세한다면 전환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 중국 경제는 통화정책을 비롯한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 반갑다 경제야 ④ ] 경제적 관계맺기의 의미
'반갑다 경제야'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는 코너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경제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하나씩 찾아가다보면 어느새 경제전문가처럼 경제에 대한 이해가 확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경제와 관련된 질문을 엠플러스 게시판이나 이메일(youngwoo.rho@gmail.com)을 통해 보내주시면 재미있고 풍부한 내용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경제를 이해하는 또 다른 키워드는 '관계'입니다. 관계란 사람(경제주체)들이 시장에서 맺는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경제 주체들이 시장에 들어가는 이유는 경제적 관계를 맺기 위해서 입니다.경제적 관계와 관련한 몇 가지 조건들이 있습니다. 먼저 최소한 2명 이상의 경제주체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간에 관계를 맺을 수 있겠죠. 재미있는 얘기이지만 경제적 마인드로 철저하게 무장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분리해 가면서 본인이 스스로와 관계를 맺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기도 합니다. ◆ 두 사람이 주고 받는것을 자발적으로 합의할때 '거래'가 성립되죠경제 이론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모델로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나중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고 일단 알기 쉽고 분명한 관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경제적 관계는 두 명 이상이 뭔가를 주고받는 형식을 취합니다. 이를 경제적 의미의 '거래'라고 합니다. 시장에 가서 돈을 주고 옷을 사는 것이 대표적인 거래죠. 나는 돈을 주고 옷 가게 주인은 옷을 나에게 줍니다. 이 때 두 사람은 완전히 대등한 관계에서 거래를 합니다. 옷 사는 사람이 사기 싫은데 옷을 사도록 강요할 수 없습니다. 파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란 두 사람이 서로 물건을 주고받는 것을 합의해야만 성립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스스로의 판단 외에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뭔가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거래입니다. 다만 거래는 법과 제도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이뤄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 사이에 합의를 해서 마약을 주고 돈을 받는 거래를 했다면 이는 경제적 관계라고 볼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이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서 거래를 했다고 하더라도 '마약'이라는 물건이 법적으로 거래가 허용된 물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행 예금이자, 해외직구, 김장 품앗이 등도 모두 '경제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사람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거래를 하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법과 제도는 많은 사람들이 합의를 해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경제적 관계와 관련한 거래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근로자들이 자신의 노동을 제공하고 고용주로부터 월급을 받는 것도 일종의 거래입니다. 노동시장에서는 고용을 하는 사람과 취업을 하는 사람 간에 월급과 근로 시간을 서로 주고받는 거래를 하면서 경제적 관계를 형성합니다. 또 여윳돈이 있을 때 이 돈을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받는 것도 거래를 통해 경제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돈이나 쌀을 모아서 순서대로 한사람에게 몰아주는 방식의 조직인 '계(契)'라는 것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런 식의 약속을 하고 집행하는 관계를 맺는 것도 경제적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김장 같은 것을 할 때 '품앗이'라고 해서 한번은 나를 도와주고 다음번엔 상대방을 도와주는 방식의 암묵적인 거래를 한 적도 있습니다. 모두가 경제적 관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경제적 관계의 범위는 한층 넓어집니다. 한국이 미국으로 반도체를 수출하는 것도 한국의 수출업자와 미국의 수입업자가 서로 국제 무역 시장에서 만나 물건을 주고받는 관계를 맺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수입업자가 미국의 소고기 생산업자로부터 소고기를 수입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국가 간 교역이라는 것을 통해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경제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많은 경제적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아마존이나 쿠팡 등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경제적 관계를 맺게 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해외주식이나 채권을 사는 것도 경제적 관계를 여러 나라로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경제적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테레사 수녀님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헌신은 '경제적 관계'에서 비롯된게 아니예요그렇다고 우리가 맺는 모든 것이 경제적 관계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자식에게 일방적으로 주는 사랑은 '거래'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모 자식 간의 관계는 경제적 관계가 아닙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한 다른 친구를 도와주는 관계도 경제적 관계라고 하지 않습니다. 친구간의 우정은 뭔가를 주고받는 것을 전제로 한 관계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테레사 수녀는 인도의 콜카타에서 1950년에 '사랑의 선교회'라는 자선 단체를 만들고 이후 45년간 자신의 일생을 바쳐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돌보는데 힘을 썼습니다. 자신의 일생을 헌신했지만 누군가에게 그 헌신의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희생으로 도움을 받는 사람들 간의 관계도 경제적 관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장애인들이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국회가 관련법을 바꿔줄 것을 요구하면서 국회 앞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위를 벌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시위를 하는 사람들과 이들의 민원을 받는 국회의원 간의 관계 역시 경제적이라기보다는 '정치적 관계'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반면 같은 시위라고 하더라도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사용자들을 상대로 벌이는 것은 일종의 경제적 관계입니다. 이런 행동은 향후 있을 근로자와 사용자간 임금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거하기 위한 행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근로자들의 시위가 과격해져서 사람이 다친다거나 기물이 파손된다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관계는 경제적 관계에서 법적 관계로 바뀝니다. ◆ 법을 위반해가며 거래를 하는 것은 경제적 관계맺기라고 할 수 없어요돈을 매개로 관계가 형성되더라도 경제적 관계가 아닌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인이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경찰이나 검사에게 뇌물을 주고 이를 해결한 경우 두 사람사이의 관계는 경제적 관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기업인과 경찰·검찰 간에 자발적으로 돈을 주고 죄를 눈감아주는 거래 관계가 형성됐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관계는 경제적 관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법과 제도가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의 거래가 아니라 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거래가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처한 상황이 경제적 관계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경제적 관계가 아닌데 경제적인 거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것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나를 키워준 것을 모두 계산해서 나중에 되갚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삶이 피곤하고 어려울까요. 또 법을 어겼을 때 처벌을 피하기 위해 부패한 경찰과 뇌물을 주고받는 거래를 한다면 법을 어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키울 수도 있습니다.반면 시장에서 옷을 사려고 할 때 어디가 싼 곳인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옷 가게를 가서도 값을 깎는 흥정을 해서 싼 값에 옷을 산다면 이는 경제적 관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또 취업을 할 때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고르고 더 높은 임금을 받는 방법을 찾아간다면 이 역시 경제적 관계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입니다. 경제에 대한 공부는 이처럼 사람, 시장, 관계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를 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적 해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입니다.
[폼美쳤株] 엔비디아 더 오를 여력 93% vs 3% ··· 월街의 속내는
[폼美쳤株-11] 요즘 엔비디아 보다 '폼미쳤주'에 더 어울리는 미국 주식은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물이 오를대로 올라서 지금은 물론 당분간은 경쟁 조차도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조선시대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권문세가 안동김씨 가문처럼 말이다. 그러나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 했던가. 이런 천하의 위대한 가문이나 기업도 십년을 채우지 못한다는 말도 있다. 과연 그럴지 빅데이터로 알아봤다. 엔비디아의 주가성장비율(PEG)은 애플 등 빅테크 보다 낮아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 엔비디아 '가문'의 최고경영자(CEO) 젠슨황이 돈 방석에 앉았다. 22일(현지시간) 이 반도체 회사 주가가 16.4% 오른 덕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지분율을 감안한 황 CEO 자산가치는 90조5000억원. 하룻새 주가 급등으로 80억달러가 늘면서 부호 순위도 21위까지 올라갔다. 20위 진입이 코앞이며 그가 10위권 안으로 진입한다고 해도 아무도 놀라지 않을 정도로 엔비디아의 질주가 무섭다. 엔비디아 작년 4분기(2021년 11월~2024년 1월) 매출과 총이익이 1년새 각각 265%, 769% 폭증했다. 이 정도 시가총액 규모의 회사가 이런 급성장을 한다는 것이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향후 매출 가이던스(올 2~4월 전망치)도 월스트리트 전망치를 8% 웃돌았다. 현재 실적과 미래 전망까지 모두 월가의 예상을 깨는 그야말로 '미친 주식'이다. 서울 길거리에서 '엔비디아'가 들리기 시작했다. 사진=로이터젠슨황은 작년 실적을 설명하면서 데이터센터(DC) 매출의 40%가 '추론'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반도체(칩)가 AI 트레이딩(훈련)에 적합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AI가 생각하고 추론하는 등의 한 차원 높은 단계 매출이 유의미하게(40%) 나오고 있다는 '충격 고백'이다. 원래 AI의 추론 단계의 매출은 각각의 빅테크가 자신의 수요에 맞게 자체 개발하는 '커스텀 칩'으로 분산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결국 AI와 관련해 미국 빅테크는 물론 중국 대기업, 국내외 중소기업 등 전세계 기업이 AI 관련 칩을 모두 엔비디아 물건으로 사다 쓰는 셈이다. 월가에선 엔비디아 없이 AI 사업에서 버틸만한 곳은 애플과 테슬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들을 제외한 모든 빅테크들은 엔비디아 하자는대로 끌려가고 있다. 그 증거는 최근 밝혀진 엔비디아 실적 수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엔비디아는 당분간 AI의 표준이다. 젠슨황은 어닝콜(실적발표 자리)에서 전세계가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하는 AI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5년간 AI 인프라 구축에 1조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AI는 현재 속도 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도 빠른데 앞으로도 속도가 더 빨라진다면 그 성장성은 가늠이 안된다. 엔비디아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보자. 이 회사는 4대 사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회계년도(2023년 1월~2024년 1월) 매출의 78%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다. 빅테크들이 AI 사업이나 연구를 하느라 미친듯이 엔비디아 GPU를 사간 것이다. 이런 추세를 알고 월가는 작년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172억 달러가 나올 것으로 봤는데 실제로는 184억달러가 나와 예상치를 7% 가까이 웃돌았다. 게임 분야는 같은 식으로 월가 예상치를 4.8% 넘었다. 다른 사업군도 모두 시장을 이겼다. (단위:%)해당년도 각사업별 매출 비중 추이. 자료=블룸버그엔비디아에게 빅테크들이 AI 사업으로 돈을 어떻게 벌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들이 이런 추세에 올라타 엔비디아 제품을 마구 산다는게 중요하다. 월가는 당연히 엔비디아 주당 순익(EPS) 전망치를 매일 높이고 있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구해보자.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과거 3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 2025년도 EPS 전망치를 곱하는 방식으로 해봤다.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025년도 예상 EPS는 23.62달러다. 엔비디아의 과거 3개년 PER는 각각 58.96배, 83.31배, 50.73배다. 3개년 평균 PER는 64.3배이고, 2025년도 EPS를 곱해 1518.8달러의 목표주가를 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폼미쳤주'에서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구할 때 보다 한층 높아진 것이다. 이는 월가가 이번 엔비디아 실적을 보고 예상 EPS를 높인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방식에서 엔비디아의 향후 주가 상승여력은 무려 93.4%다. 올 들어 주가가 63%나 급등한 엔비디아 주가가 향후 2배 가량 오를 수 있다고 어떤 사람이 외치면 '미쳤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실적이 그야말로 미쳤기 때문에 이런 목표주가도 가능한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작년 4분기 실적이 나온 직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800달러 수준의 목표주가를 내놓고 있다. 앞서 구한 1500달러 수준의 목표주가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800달러대)의 격차가 나는 이유는 애널리스트들이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좀더 보수적으로 예상주가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가장 많이 좌지우지하는 것은 EPS에 어떤 PER를 곱하느냐에 따른다. 애널리스트들은 빅테크 평균 목표주가 수준인 PER 30배를 적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과거 PER의 절반이다. 그러면서 향후 3개년(2025~2027년) 평균 EPS로 EPS 자체는 다소 상향시켰다. 엔비디아의 향후 3개년 평균 EPS는 26.91달러다. 여기에 PER 30배를 곱하면 목표주가 807.3달러가 나온다. 현 주가가 목표주가까지 도달하기에 3% 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엔 투자자 선택의 몫이다. 엔비디아의 독점성이 유지된다고 하면 추가 상승여력 93%에,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면 매도를 검토할 시기다.
[AI 동영상] 인내심 시험에 든 미국채 투자
◆ 필진명 : 백석현◆ 시리즈명 : 백석현의 환율노트◆ 콘텐츠 자세히 읽기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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